월요일, 4월 2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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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수시, ‘신설 전형’에 주목하라-조선에듀

2026학년도 대입에서 많은 대학이 기존 선발 전형을 유지하는 가운데에도 새로운 전형을 도입하는 대학도 있다. 특히 수도권 주요 대학인 국민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인하대 등이 새로운 전형을 도입하면서 수험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설된 전형들의 특징을 살펴보며 2026학년도 대입에 대한 전략을 세워보도록 하자.

◇ 학생부 종합전형 신설

성균관대는 기존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서류 100% 위주로 선발해왔으나, 올해부터 면접을 포함한 ‘성균인재전형’을 신설한다. 2년 전 도입된 과학인재전형은 수학·과학 중심의 교과 기반 면접이 이뤄졌기 때문에 특목·영재고 학생들의 합격률이 높았던 반면, 올해 신설된 성균인재전형은 인적성 면접을 도입해 일반고 학생들에게 유리한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전형은 사범계열, 스포츠과학, 의예, 자유전공계열, 글로벌융합학부에서 총 266명을 선발한다.

이화여대는 기존 미래인재전형(서류형)에 더해 면접형을 새롭게 도입한다. 모집인원은 200명으로 서류형(895명)에 비해 적지만, 서류형보다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 다만, 이화여대는 여학생만 지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낮을 가능성이 있다. 1단계에서 5배수를 선발하는 만큼, 1단계를 통과할 가능성이 높아서 면접의 영향력이 클 것으로 보인다.

인하대는 최근 학종 전형을 면접형으로 운영하다가 올해 서류형 학종을 재도입한다. 일반적으로 서류형이 면접형보다 합격선이 높을 것이라는 예측이 있지만, 과거 사례를 보면 입결 차이는 크지 않았다. 2022학년도 인하대 입시 결과를 살펴보면 건축학부의 면접형 70% 컷은 3.02, 서류형은 3.86, 아태물류학부의 면접형 70% 컷은 3.32, 서류형은 3.79로 서류형의 입시 결과가 더 낮았던 사례도 있었다. 학생부종합 서류형은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낮고, 충원율이 높은 경향이 있으므로 적극적인 지원 전략이 효과적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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