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4월 2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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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학 정시모집 경쟁률 분석 < 수도권취재본부 < 전국 < 기사본문

[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202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대부분의 주요 대학의 경쟁률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세종대]


고려대학교는 4.19대 1에서 4.78대 1로, 서강대학교는 4.6대 1에서 6.89대 1로, 한양대학교는 5.22대 1에서 6.15대 1로 각각 증가했다.


세종대학교는 지원 인원이 1339명 늘어나면서 경쟁률이 5.51대 1에서 6.19대 1로 상승했다.


특히, 다군에 신설된 자유전공학부는 4명 모집에 116명이 지원해 2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중앙대학교는 전년 대비 경쟁률이 하락했다.


서울대와 연세대는 의대 쏠림 현상과 올해 수능에서 사회탐구 과목의 난이도 상승으로 인해 자연계열 학생들의 지원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중앙대는 다군에서 고려대, 서강대와 같은 선택지가 증가하면서 상위권 학생들의 지원이 분산돼 전체 경쟁률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주요 대학의 경쟁률 상승은 고3 재학생과 N수생의 증가와 더불어 고려대와 서강대의 다군 모집단위에서의 높은 경쟁률이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서강대는 인문학기반자유전공학부와 AI기반자유전공학부를 신설해 지원자가 전년 대비 1659명 증가한 5083명에 달하며, 22.9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고려대는 다군에 학부대학을 신설해 일반전형에서 69.5대 1, 교과우수전형에서 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세종대의 자유전공학부는 29대 1, 한양대의 한양인터칼리지학부는 21.3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이화여대의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부와 동국대의 열린전공학부 등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체 경쟁률 상승에 기여했다.


중앙대학교는 2025학년도에 7.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나, 2024학년도에 비해 하락세를 보였다. 2024학년도에는 상위권 수험생들이 중앙대에 집중됐으나, 올해는 고려대와 서강대의 모집단위 신설로 인해 지원자가 분산되면서 경쟁률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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